한국영화 4편, 우표속에 담았다

우본은 영화 서편제, 쉬리, 태극기휘날리며, 국가대표 네 작품을 담은 우표를 발행했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한국의 영화 시리즈’ 우표 4종 총 200만 장을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본은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국내ㆍ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그동안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국영화를 시대별로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1990년대 이후부터 현재까지 제작됐던 영화 중 대표적인 네 작품을 우표로 발행한다.

한국의 영화시리즈 네 번째 묶음 우표는 서편제(1993년), 쉬리(1999년), 태극기 휘날리며(2004년), 국가대표(2009년)의 영화장면을 담고 있다.

다음 우표는 다시 쓰는 소중한 자원, 서울 G20 정상회의 2010 기념우표로 내달 11일 동시에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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