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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박지원 연설, 편향적 시각.정치공세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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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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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27일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정부여당을 향한 편향적 시각과 근거 없는 정치공세가 반복됐다"고 평가절하했다.

안형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복지 분야 등의 정부지출 확대를 말하면서 이에 필요한 경제성장 관련 사안들에는 침묵하는 어긋난 소동(騷動)이어서 안타깝고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종구 정책위부의장은 브리핑에서 "복지예산 비중은 27.9%로 역대 최고이며 복지지출 증가율도 총지출 증가율 5.7%보다 높은 6.2%"라고 반박하고 "경로당 난방비 30만원은 어떤 형태로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내년도 4대강 사업 투자에 정부가 계속 해왔던 수질개선과 홍수예방을 위한 저수지 둑높임 사업 등을 넣는 건 적절치 않다"며 "민주당의 의견에 대해서는 여야가 충분히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외눈박이 정권임을 고백했다. `훼방꾼' 발언으로 국제적 망신을 자초한 장본인이 남의 탓만 늘어놓다니 어처구니가 없다"며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퍼주기를 재연해야 한다고 주장하니 이 무슨 씨나락 까먹는 소리인가"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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