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자리사업, 새 패러다임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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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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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행정안전부와 국회 일자리만들기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걸)는 공동으로 27일 오후 2시 대구 EXCO에서 ‘지역일자리창출 100인 포럼, 영남권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영남권 토론회는 지난 9월 30일 지역일자리 창출 100인 포럼 출범 이후 첫 번째 지역순회 토론회이다.

일자리 창출 100인포럼 공동대표인 국회 박순자 의원, 박태식 한국지역경제학회 회장 및 영남권 100인 포럼위원,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시·도추천 일자리 전문가,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Community Business) 대표 등 350여명이 참석해 지역 일자리 창출 정책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있었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35만명이 참여하는 희망근로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이를 위해 지자체의 자율권을 대폭 확대하고, 한시적 단순 일자리 사업에서 탈피해 생산적이고 시장 지향형 일자리 사업을 발굴 추진한다.

POST-희망근로 프로젝트인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방자체단체에서 자체 예산절감으로 마련한 사업비(3688억원)와 지역상생발전기금(1천억원)을 합쳐서 국비지원 없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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