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3기 위원에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인 작가 김주영 씨 등 11명을 새로 임명했다.
김 이사장 외에 김희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이사장 겸 벽산엔지니어링 회장, 박계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박은실 추계예술대 교수, 송혜진 숙명여대 교수, 왕치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전문위원, 이무용 전남대 교수, 이문섭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이성훈 변호사, 최남인 대전오페라단 단장, 홍찬식 동아일보 수석논설위원이 위원으로 임명됐다.
신임 위원의 임기는 4일부터 2012년 11월3일까지 2년이며, 이후 실적평가를 거쳐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문화부는 위원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 뒤 문화예술 및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보자 가운데 유인촌 장관이 위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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