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모드는 특정 조건에서 플라즈마 밀폐성능이 약 2배로 증가하는 현상으로 핵융합장치의 우수한 운전성능을 의미한다.
초전도 핵융합장치가 이 상태를 달성하기는 KSTAR가 세계에서 처음이고 당초 목표보다 1년 앞선것 이라고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설명했다.
'한국의 태양'이라 불리는 KSTAR는 지난달 초 중수소(D) 핵융합 반응에 처음으로 성공하기도 했는데 당시 연구진은 KSTAR에서 핵융합 반응에 의한 2.45메가전자볼트(MeV)급 중성자를 검출했다.
또 지난해 300kA급 플라즈마 전류를 3초 동안 유지한 것을 넘어 올해는 최고 약 720kA급 전류를 6.7초 동안 유지하는 데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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