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영은 제품연구소장 박종인 상무가 부품, 소재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관련 유공자를 포상하는 부품소재기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종인 상무는 금영의 일본 수출용 노래반주기(모델명:‘UGA-N10’)의 불량률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설계기법을 확립함으로써 노래반주기 종주국인 일본 제품과의 경쟁에서 기술 및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영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지식경제부 주관 ‘부품소재 신뢰성 기반 기술 확산 사업자’로 선정돼 일본 업체와 공동으로 영상반주기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 개발을 진행해왔다.
금영 김승영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금영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일본 시장뿐 아니라 미주, 러시아 등 수출국 다변화에도 나설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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