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에 민간 CEO 출신 변보경 임명

변보경 전 코올롱아이넷(주)대표이사 임명

변보경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서울시는 산하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신임 대표이사에 변보경(사진) 전 코오롱아이넷㈜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변보경(59) SBA 신임대표이사는 경기고와 서울대 기계설비학과를 졸업했고, LG-IBM PC 대표이사와 코올롱아이넷㈜ 대표이사를 역임한 민간기업 CEO 출신이다.

서울시는 변 대표가 글로벌기업·금융·IT 등 다양한 분야의 노하우와 전문경력을 보유하고 있어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변 대표는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과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을 주겠다”며 “시민대상 창업교육 및 창업시설도 적극 지원해 창업 활성화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