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장관, 나주·무안 방문해 겨울배추 상황 점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나주·무안을 방문해 겨울배추 상황을 점검한다.
　
4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유정복 장관은 오는 6일 마늘·양파 주산지인 전남 무안과 하우스 봄배추 주산지인 나주를 방문한다.
　
유정복 장관은 먼저 무안군 현경면 저온창고에 보관된 한파 등으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겨울배추 저장실태와 인근 마늘 및 하우스 양파 생육상황을 점검한다.
　
이어 나주시로 장소를 옮겨 겨울배추 공급 부족을 메꿔 줄 것으로 예상되는 하우스 봄배추 정식 및 생육상황도 점검한다.
　
또한 유정복 장관은 배추 및 양파 재배 농업인, 산지유통인 등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채소 수급전망과 생산기반 유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