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호평주민자치센터, 전국 최초 평생교육원 개설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주민자치센터가 주민자치센터로는 전국 최초로 대학 내에 평생교육원을 개설했다.

남양주시 호평동주민센터는 청운대학교에 평생교육원을 개강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자치센터는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청운대학교 내에 인테리어디자인학과, 영화학과 등 2개 학과를 개설, 40명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이 과정을 수료할 경우 정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안규영 호평동주민자치위원장은 “학생들 모두가 학사학위를 취득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과를 확대해 더많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