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캐피탈, 윤영섭 신임 사장 선임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윤영섭 KT캐피탈 감사가 KT캐피탈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KT캐피탈은 서울 삼성동 본사 12층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윤영섭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윤 사장은 1946년생으로 경복고와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68년 국민은행에 입행해 서초동 지점장, 그룹 기획실장, 서소문 지점장 등을 거쳤다.

2000년 조흥캐피탈 사외이사, 2006년 대우정밀주식회사 감사를 역임했고 2009년부터는 KT캐피탈에서 감사로 재직해왔다.

이날 취임사에서 윤 사장은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기반으로 한 안정 속의 성장을 이루겠다”며 “기존 상품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룹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향후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윤종화 신임 감사를 선임했다.

윤 감사는 1948년생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UCLA 경영대학원 및 중앙대 국제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행정고시 12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원 정책심의관, 청와대 경제비서실 행정관, 예금보험공사 상임감사, 한국증권업협회 상근 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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