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집창촌 여성들, 성매매 단속 반대 속옷 시위

  • 영등포 집창촌 여성들, 성매매 단속 반대 속옷 시위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서울 영등포역전 성매매 업소 업주와 여성 등 200여 명이 15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성매매 단속에 반대하는 속옷 시위를 벌였다.

이틀째 집회를 벌이고 있는 이들은 이달 1일부터 영등포경찰서가 실시하고 있는 성매매 집중 단속에 대해 '대책 마련 없는 집창촌 폐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시위대는 집회에 이어 타임스퀘어 광장 일대에서 행진을 벌였으며, 이중 일부는 상의를 탈의한 채 백화점으로 진입하려다 경찰과 충돌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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