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블룸버그 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의 대형 기술기업 휴렛패커드(HP)의 실적을 우려하는 레오 아포테커 HP 최고경영자(CEO)의 메모가 16일(현지시간) 오후 유출되면서 HP의 주가가 급락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아포테커 CEO는 이 메모에서 “이번 분기(5~7월) 역시 또 한 번의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며 경영진은 “한 푼이라도 잘 생각해서 지출하고 고용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적혀있다.이날 장 마감 후 메모가 보도되자 HP의 주가는 38달러로 4.5%(1.80달러) 하락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