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곤 전 행안부장관 동양종금증권 사외이사 선임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27일 서울 YWCA회관에서 열린 제 50기 주주총회에서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했다.

더불어 조윤제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도 이견없이 통과됐다. 두 이사는 사외이사직과 함께 감사위원직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올해 12월부터 상호를 동양증권으로 변경하는 안건도 승인됐다. 이는 올해 11월 말부로 종합금융업 겸영기간이 만료된 데 따른 것이다.

이 밖에 2010 회계연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70억원 책정 의안도 처리됐다. 현금배당은 보통주 1주당 150원, 우선주는 200원으로 결의했다.

이번 주주총회에는 150여명의 회사 관계자와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40분 가량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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