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객 골프대회 개막… ‘총상금 3억원’

  • 13일 인천 송도서 개막… 8월 말까지 접수

13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 클럽에서 열린 현대차 고객사랑 골프대회 개막 예선전 모습. (사진= 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아마추어 대회로는 최대 상금이 걸린 ‘제1회 현대차 고객사랑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13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 클럽에서 개막했다. 앞으로 4개월의 지역별 예선과 결선을 거치게 된다. 총 상금은 3억원.

서울지역 예선대회인 이날 개막전에는 1만명이 넘는 응모자가 몰려 참가 경쟁률이 83대 1에 달했다. 전국적으로는 총 1080명의 현대차 고객이 참여, 6~9월 ▲서울/경기 ▲강원/춘천 ▲호남 ▲영남 4곳 지역별 예선을 치르게 된다.

10월 결선에는 지역별 성적 우수자 120명이 참여한다.

경품은 아마추어 대회로는 국내 최고 수준이다. 결선 홀인원시 쏘나타 1대, 우승은 그랜저 1대 및 내년 대회 자동 출전권, 준우승은 미국 PGA 투어 참가권 및 자동 출전권이 주어진다. 경기 최고점을 낸 고객에는 명품 드라이버 등 고급 골프용품을 준다.

지역별 예선에서도 2012 발렌타인 챔피언십 골프 클리닉 참가권, 명품 드라이버.우드 등 경품이 내걸렸다. 전 참가자 대상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및 골프 용품도 준다.

개막전이 열렸지만 지역별 여전히 응모 가능하다. 희망자는 지역별 일정을 확인 후 8월25일까지 현대차 영업소 혹은 홈페이지(www.hyundai.com)로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 고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문의 02-521-8652(대회 운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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