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통운 인수전 여파, CJ '울고' 포스코 '웃고'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대한통운 인수 우선협상자가 CJ그룹으로 결정된 이후 CJ·대한통운 주가는 사흘째 하락하고 있다. 반면 포스코 주가는 이틀째 오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현재 CJ는 전 거래일보다 4.11% 내린 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하한가로 추락하기도 했다. 대한통운 주가도 7% 이상 하락하고 있다. 지난 24일 13만원대이던 주가는 10만원선 하회를 타진하고 있다.

포스코 주가는 1.31% 오르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CJ그룹이 대한통운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예상했던 인수가격이 크게 높아졌다"며 "인수가격 부담으로 CJ의 단기적 주가부담은 피할수 없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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