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광공업생산, 전년 동월비 8.3%↑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지난 5월 광공업생산이 전년동월 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로는 1.7% 늘었다.

30일 통계청은 '5월 산업활동 동향'을 통해 반도체 및 부품과 기계장비가 각각 20.3%, 13.3% 증가하면서 광공업생산이 2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월대비로는 기계장비가 4.7% 증가하고 반도체 및 부품도 2.2% 늘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81.4%로 전월 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서비스업도 전년동월 대비 3.6% 증가하고 소매판매도 같은 기간 6.2%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각각 0.9%, 1.0% 늘었다.

설비투자는 전년동월 대비 10.5% 증가했다.

반면 건설기성은 11.5%, 건설수주는 22.5% 각각 감소하면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3포인트 상승하면서 지난 1월 이후 4개월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했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도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해 역시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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