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재단, 외국인 유학생 80명에 장학금 지원

29일 서울 대웅제약 본사에서 열린 대웅재단의 ‘외국인 유학생 장학지원금 수여식’에서 장학금을 받은 유학생 80명과 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대웅재단은 29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 대강당에서 ‘제3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지원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수여자는 중국, 베트남, 인도, 파라과이, 러시아, 일본 등 17개국에서 온 유학생 80명으로 총 1억5000만원의 장학지원금을 받았다.

정난영 대웅 사장은 “대웅그룹은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의 꿈을 이루기위해 해외 인재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내 유학중인 외국의 우수한 인재들에게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대웅재단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232명의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됐다. 재단은 이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 인턴사원에게 입사 기회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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