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공원 '신반포나들목' 개통

신반포나들목 육갑문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서초구 잠원로 반포변전소 앞에 '신반포나들목' 조성을 완료하고 30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반포나들목과 잠원나들목 사이가 멀어 한강공원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인근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올림픽대로를 관통하는 신반포나들목은 차도 2차선, 보도 및 자전거도로와 침수방지를 위한 육갑문 2개소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시는 신반포나들목 개통으로 하루 평균 차량 약 1000대, 방문객 1만명 이상이 반포 및 잠원지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보로 한강공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 외부 마감재와 안전시설 설치 등으로 한강공원 접근성 증대 및 통행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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