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정부 예산사업 경비 '클린카드'로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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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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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중소기업청은 이번달부터 정부 예산사업의 경상비 집행을 ‘클린카드’로 집행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클린카드는 공공기관 직원들이 불건전 업소 이용을 원칙적으로 봉쇄할 목적으로 만든 법인카드다. 유흥주점이나 안마시술소 등에서 클린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

중기청은 모든 경상비를 클린카드로 결제하며 심야나 휴일 등 업무시간 외에는 클린카드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할 방침이다.

불가피할 경우 직무 관련성을 입증할 객관적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와 함께 클린카드 사용제한 업소도 유흥주점 등 기존 19개 업종에서 호프집·골프연습장 등 21개 업종을 추가키로 했다. 이는 중기청 뿐만아니라 30여개 산하기관에도 적용된다.

규정 위반시 인사조치와 함께 사용금액 전액이 환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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