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국유기업 이익 1조 위안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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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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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재정부 발표에 따르면 1~6월 중국 국유기업의 총 누적 이익은 1조1256억8000만위안으로 전년도 동기대비 22.3% 증가했으며, 6월 한 달은 지난 5월에 비해 10.3% 상승, 분기별로 2분기가 전 분기에 비해 22.2% 상승했다.

국유기업의 1~6월 누적 영업이익은 17조4,191.6억 위안으로 전년도 동기대비 24.2% 상승했으며 6월 한 달간은 전달에 비해 8.1% 상승, 2분기는 전 분기에 비해 15.4% 증가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유기업 이익 증가속도의 하락세가 영업이익의 하락폭보다 크게 나타났다. 올해 1~2월 국유기업 이익은 전년도 대비 29.4%상승했으나, 상반기에는 이보다 하락한 22.3%를 나타냈다. 또한 올해 1~2월 영업이익이 26.4%의 상승을 나타낸 반면 상반기 평균 상승률은 24.2%에 그쳤다.

국유기업의 지출에 있어서는 증가 폭이 연이어 3개월째 영업이익의 증가 폭을 넘어섰다. 수치에 따르면 1~6월 국유기업의 총 지출액은 16조4,315.8억 위안으로 전년도 동기대비 24.5% 증가했으며, 그 중 영업비용은 25% 증가, 판매 및 관리, 재무비용이 각각 14.2%, 17.5%, 29.1% 상승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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