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말리부, 공기 속으로 미끌어진다..GM 역사상 최저 공기저항

쉐보레 말리부 풍동 테스트(한국지엠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하반기 출시를 앞둔 쉐보레 말리부(Chevrolet Malibu)의 공기역학적 외관 기술을 공개했다.

GM 시험장에서 400시간 이상 풍동 테스트 및 미세조정 과정을 거친 쉐보레 말리부는 GM의 100년 역사상 가장 낮은 공기저항지수를 기록했다.

말리부는 차체 전방에서 측면으로 기류가 부드럽게 흐르도록 한 디자인했다. 또한 공기저항을 줄인 사이드 미러와 자동 개폐되도록 설계된 전면 하단 그릴 셔터는 공기저항지수를 한층 낮췄다.

말리부는 이 같은 노력으로 고속도로에서 1리터당 약 1.1km 더 갈 수 있는 연비 향상을 달성했다.

말리부는 올해 하반기 국내시장 판매를 필두로 중국, 미국, 유럽 시장을 포함해 100여개 국가에서 판매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