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508, 영국서 친환경차 어워드 수상

  • 대형 세단 1위… 친환경 라이프사이클서 좋은 평가

英 친환경차 어워드를 수상한 푸조 508 악티브 e-HDi. (한불모터스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의 508 악티브 e-HDi<사진>가 영국서 친환경차 어워드를 수상했다.

푸조 국내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이 차량이 최근 영국의 넥스트그린카 선정 ‘2011 미래 친환경차(Next Green Car Awards 2011)’ 대형 세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푸조 508은 올 6월 국내에서도 출시돼 푸조 최다 판매를 이끈 국내기준 중형급 세단이다. 이중 이번에 수상한 e-HDi 모델은 1.6ℓ 디젤 엔진에 친환경 시스템을 탑재, 공인연비가 ℓ당 22.6㎞,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19g/㎞에 달하는 친환경 모델이다.

이 상을 시상한 주관사는 그 해 영국서 출시된 친환경차를 친환경성ㆍ혁신성ㆍ가치ㆍ주행성능ㆍ디자인 등을 나눠 매년 차급별로 시상해 오고 있다. 특히 친환경성을 가릴 때 단순히 연비ㆍ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아닌 차량 생명주기(lifecycle) 전체를 고려한다.

올해는 총 27개 모델이 9개 부문에서 경합했으며, 508 e-HDi는 현지 기준 대형세단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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