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운용사와 함께 ETF 해외 마케팅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한국거래소는 국내 ETF운용사와 함께 오는 31일부터 9월1일까지 홍콩에서 아시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 ETF 해외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해외 마케팅에는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등 총 4개사가 참여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마케팅으로 한국 ETF시장의 대외홍보, 각 운용사의 주력상품 해외세일즈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외국 ETF 상품의 국내 상장유치활동을 전개해 국내 ETF 시장의 상품다변화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먼저 거래소는 WBR(Worldwide Business Research)이 주관하는 'ETF & Indexing Investment Summit Asia 2011' 국제컨퍼런스 참여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세계 ETF시장 동향, 활용전략 공유 및 ETF업무 종사자 간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거래소는 올해 자산운용사, 지수개발사, 기관투자가 등과 참석할 예정이며 컨퍼런스기간동안 4개 운용사와 함께 한국관 공동부스를 설치해 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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