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승엽 11일만에 안타 타점 기록... 팀도 2:0으로 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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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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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이승엽 [사진=SBS CNBC 제공]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이승엽이 6경기 21타석만에 안타를 기록하며 타점을 올렸다.

이승엽은 25일 일본 니가타 '하드오프에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4일 세이부와의 경기에서 10회 대타로 나와 끝내기 홈런을 기록한 이후 11일 만의 첫 안타다. 타율은 0.200에서 0.201로 올랐다.

8회 오릭스가 1대0으로 앞선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2사 3루 기회를 살리며 적시타를 기록했다. 상대 투수 히데아키의 포크볼을 받아쳐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결국 오릭스는 세이부를 2대0으로 물리치며 7연패에서 벗어났다.

/kaka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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