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마크 주상복합 소액으로 장만해볼까"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부동산 투자상품을 찾는 수요자라면 향후 가치가 높은 미분양 주상복합을 노려보는 것이 어떨까. 예전 타워팰리스가 그랬듯이 이러한 상품은 미래가치가 크고, 미분양에 따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강남권 고급주상복합촌을 대체할 수 있는 곳으로‘용산구’를 뽑는다. 용산구는 시티파크&파크타워 고급주택을 비롯해 국제빌딩구역, 국제업무지구 등 지속적으로 고급주거촌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건설량은 걸음마 수준에 그치고 있다.

‘아스테리움용산’은 용산구 한강로2가 189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지하 7층~지상 36층 1개동 128가구로 구성돼 있는 단지로 총 오피스 1개동과 함께 2개동이 건설된다. 121㎡~ 171㎡ 대로 공급되며, 3.3㎡당 3200만~4000만원선이다.

국제업무 3지구내 공급되는 소규모 단지이로, 국제빌딩 제4구역과 용산역 전면 2~3구역 과 함께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또 용산구에 대표적 주상복합인 시티파크&파크타워와 연접해 고급주거지로 부상될 수 있다. 용산공원조망이 가능하고, 용산의 코엑스라 불리는 용산링크가 단지와 연결돼 편의시설이용이 유리하다. 이 용산링크는 용산역, 국제업무지구와 바로 이어진다.

2012년 7월 입주예정으로 현재 중도금 3회까지 진행됐으며, 계약금 10%로 매입 가능하다. 중도금 4차~6차분과 입주시 잔금 60%를 납부하면 되고, 전매는 자유롭다.

용산구와 함께 신흥 주상복합촌을 이룰 곳으로 서울 성동구 뚝섬계획특별지구를 뽑을 수 있다. 성동구 성수동 1가에 위치한 ‘갤러리아포레’는 뚝섬지구 내 랜드마크단지로 첫 주상복합 공급물량으로 지난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곳이다.

233~377㎡대의 초대형면적으로 공급되고, 총 2개동, 230가구로 건설됐다. 현재 미분량 물량의 혜택부분은 잔금 45%를 2년 동안 유예해 주는 혜택을 주고 있다. 현 시점에서는 분양금액의 55% 정도만으로 안정적인 매입을 할 수 있다.

서울숲과 인접한 ‘서울숲더샵’은 행당동 155-1번지에 위치한 곳으로 역시 관심을 둘 만한 미분양 물량이다. 뚝섬계획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지 않지만, 조망권 및 역세권 단지로 향후 가치상승을 예상할 수 있다. 현재 중도금 60% 이자후불제를 적용하는 혜택을 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제2롯데월드가 건설되는 송파구에 위치한 물량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송파구 신천동 11-4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총 288가구 단지인 잠실푸르지오 월드마크 115~335㎡규모로 공급된다. 현재 분양가 할인을 진행 중에 있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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