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외교, 유엔총회 참석차 20일 방미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외교통상부는 김성환 장관이 제66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4박5일간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번 방미 때 이명박 대통령의 유엔 방문을 수행하고 22일 개최되는 ‘유엔 원자력 안전 고위급회의’ 실무회의에 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또 안보리 개혁 관련 유사입장 국가 간 고위급 회의와 동부 아프리카 지원 회의 등 유엔 관련 회의에 참석하며 일본을 비롯한 약 10개국과의 양자 외교장관 회담 일정이 잡혀 있다.
 
 23일에는 워싱턴 세계은행 본부에서 개최되는 G20(주요 20개국) 개발ㆍ재무장관회의에 참석, 모두연설을 통해 G20 개발의제 채택의 의의와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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