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크리스마스까지 하루에 선물 하나씩 드려요"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본점에서 주한 덴마크대사관과 함께 매일 새로운 경품을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캘린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전했다.

‘크리스마스 캘린더’는 북유럽에서 12월25일까지 매일 달력 안에 숨어있는 선물을 찾으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전통이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덴마크대사관과 함께 이런 북유럽 전통행사를 응용한 ‘크리스마스 캘린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하루하루 행복한 기다림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를 맞아 피터 리스홀트 핸슨 주한 덴마크대사가 이달 25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정문 앞에서 열리는 오픈 행사에 직접 참여한다. 핸슨 대사는 덴마크 산타클로스와 함께 덴마크산 장남감과 쿠키, 우유 등을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동안 본점 정문 앞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캘린더 조형물이 세워지고 매일 새로운 경품이 한 가지씩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경품으로는 로얄코펜하겐·레고·칼스버그 등 덴마크 대표 브랜드부터 30만원·50만원짜리 신세계상품권·몽클레르 패딩·돌체앤가바나 핸드백·캐논 카메라·몽블랑 펜·페라가모 머플러·브리오니 넥타이 등 고객들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가장 좋아하는 제품들로 준비됐다.

신세계 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본점 앞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카드센싱으로 응모하거나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이존성 신세계백화점 본점 점장은 “덴마크 대사관과 함께 하는 이번 ‘크리스마스 캘린더’ 경품 이벤트를 통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이 더 즐겁고 설레는 크리스마스를 맞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