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대·중소 해외 동반 진출 협약서 체결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은 23일 팔레스 호텔에서 개최된 자동차 분야 대기업 및 부품 중소기업 해외 동반 진출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가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식경제부, 코트라, 자동차공업협회, 자동차공업협동조합, 국내 완성차 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완성차업체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에 구축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시장 정보 제공, 해외 바이어 연결, 구매 상담회 및 수출 촉진회 개최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상호 기술 및 인력 교류, 공동 공급망 구축 등을 통해 해외 프로젝트 동반 수주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르노삼성 구매본부 이상범 이사는 “이번 협약식의 취지를 살려 국내 우수 협력업체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컨벤션과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