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생연2동에 근무하는 이혜영(31)씨가 지난 3월 위암진단을 받고 요양시설에서 요양하며 방사선치료와 한방치료를 병행하며 힘겹게 병마와 싸우고 있다는 딱한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작지만 따뜻한 정성을 모금하게 됐다.
이 소식을 들은 동두천시 공무원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자발적인 모금운동에 뜨거운 동료애를 보이며 538명이 참여하여 9,855천원의 성금을 모아다.
성금을 지난 29일 오후 오세창 시장과 박상정 생연2동장이 자택을 찾아 “직원들의 작지만 따뜻한 정성으로 병세가 하루빨리 호전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환자의 빠른 쾌유와 간호에 노고가 많은 가족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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