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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연강재단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이근오 서울과학기술대 안전공학과 교수(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등에게 '연강환경학술연구비'를 전달하고 있다. (두산 제공) |
(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두산그룹 연강재단은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경북대학교 등 10개 대학과 연강환경학술연구비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강재단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이근오 교수 등 10명에게 연구비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행사에서 박용현 연강재단 이사장은 “환경과 인류는 상호 공존관계이기 때문에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은 인류의 숙제”라며 “연강환경학술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낸 연구 성과들이 환경 관련 학문과 기술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강재단은 1993년부터 국내 환경기술 발전과 연구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환경·안전 관련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159개 연구과제에 15억원을 지원했다. 또 매년 연강환경학술논문집’을 편찬해 전국의 대학, 도서관과 주요기관 연구자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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