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가 전세계 ‘홀로코스트’ 희생자 1만6000명에게 연금을 지급키로 했다. 과거 나치시대에 유대인 집단 거주지인 ‘게토’에서 살아남았거나 나치의 박해를 피해 숨어지내도록 강요받은 유대인을 대상으로 적용된다.5일(현지시간) 독일 정부와 미 뉴욕에 본부를 둔 단체인 ‘클레임스 컨퍼런스’는 5일 이같은 내용의 합의안을 발표했다. 이 단체의 그레그 슈나이더는 독일 정부와 1년간의 치열한 협상 끝에 인도주의적 합의안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약 6만5000명의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이 배상 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