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인 17대 안산소방서장 취임

(사진제공=경기안산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 제17대 서장인 우동인(58) 전 여주소방서장이 2일 공식 취임했다.

안산소방서는 “이날 오전 안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명과 의용소방대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우동인 소방서장의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우 서장은 취임사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활동, 강인한 정신교육과 소방전술훈련 생활화, 각종 재난 유형별 한발 앞선 총력대응 등 5가지 지휘방침을 통해 119의 명예를 회복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 화성출신인 우 서장은 지난 1979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뒤, 그간 수원소방서 구조대장, 용인소방서 방호예방과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상황실장, 여주소방서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