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무한돌봄센터, 포상금으로 저소득가정 도와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 무한돌봄센터가 정부로부터 받은 포상금 전액을 저소득가정을 돕는데 사용, 추운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9일 구리시에 따르면 무한돌봄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1년 사례관리사업 준우수기관을 선정돼, 포상금 800만원을 받았다.

무한돌봄센터는 이 포상금으로 전기매트와 소화기 148개를 마련,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센터 직원들이 포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자고 의견을 모아 이처럼 사용하게 됐다”며 “비록 작은 온정의 손길이지만 동절기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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