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목포대는 전국 18개 국립대 총장 협의체인 지역중심 국립대 총장협의회의에서 고석규 총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고 총장 임기는 2월부터 1년간이다.
고 총장은 "국민의 요구를 잘 받들어 지역 국립대학이 각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정부와 대학 간 원활한 업무추진에도 교량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고 총장은 광주ㆍ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도 맡고 있다.
지역중심 국립대 총장협의회는 강릉 원주대, 경남 과학기술대, 공주대, 군산대, 금오공과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부경대, 서울과학기술대, 순천대, 안동대, 창원대, 충주대, 한경대, 한국교원대, 한국체육대, 한국해양대, 한밭대 등 총 18개 대학 총장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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