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국제청소년과학창의대전(KISEF 2012) 시상식 성료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국립중앙과학관은 18~19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창의·인성을 겸비한 과학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의력을 겨루는 '3회 국제청소년과학창의대전(KISEF 2012)'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기상학회(American Meteorological Society), 예일 과학공학회(Yale Science and Engineering Association) 등 해외 9개 기관과 국내 7개의 출연연구소, 9개의 관련학회, 교육기부참여기업 등 국내·외 약 30개 기관 및 기업에서 특별상을 후원하고 국제대회에 걸 맞는 행사가 진행됐다.

국제청소년과학창의대전은 국내의 권위 있는 각종 청소년 과학탐구대회에서 선발된 우수작품 200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과 학문적 교류를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세계 수준의 글로벌 인재를 선발하는 장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이번 대전을 통해 학생들은 창의·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더 나아가 융합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통해 지구와 인류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