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계, 페이스북으로 마음 사로잡는다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화장품 업체들이 소셜네트워크(SNS)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3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화장품 업체들이 젊은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SNS를 마케팅 도구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설화수는 공식 페이스북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경품증정 이벤트를 연다. 이 브랜드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sulwhasookorea)에 접속해 자신이 희망하는 피부 타입을 고르고 ‘좋아요’를 누르면 된다. 100명을 추첨해 설화수 정품과 체험 키트를 증정한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라네즈는 ‘라네즈 퍼밍 파자마 파티’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laneige.kr)에서 ‘파자마 파티’ 동영상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영상을 감상한 후, 공유하기를 누르면 추첨을 통해 모두 40명에게 퍼밍 슬리핑 팩을 선물한다.

이니스프리는 온라인과 페이스북, 트위터에 미스트 활용법을 올린 사람을 추첨해 삼성전자 슬레이트 PC, 홈스파 바디 5종 세트, 올리브·비자 미스트 2종 등 경품을 제공한다.

유니레버코리아 도브는 내달 17일까지 ‘친구와 함께 즐기는 W호텔 도브 너리싱 파티’ 이벤트를 실시한다. W호텔에서 도브 제품을 체험하고 1박 스파 패키지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브랜드 페이스북(facebook.com/dovekorea) 담벼락에 겨울철 피부 고민을 적고 파티에 함께 참여하고 싶은 친구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당첨자는 내달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