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고교생·학부모 초청 학과탐방에 4000명 신청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건국대학교는 전국 고교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초청, 관심 있는 분야의 희망 전공을 탐색하고 체험하는 ‘스마트 KU 학과 탐방의 날’ 행사에 당초 예상한 1000명 보다 4배나 많은 고교생과 학부모 등 총 4,88명이 참가신청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예비 수험생인 고교 1,2학년 학생들의 진로 설정을 돕고 다양한 전공 소양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달 4일 열리는 ‘스마트 KU 학과 탐방의 날’은 하루 동안 대학의 모든 단과대학과 전공학과들이 참여해 예비수험생들에게 원하는 전공학과를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일종의 ‘오픈 캠퍼스(Open Campus)’ 행사다.

건국대 학과탐방의 날은 2가지 전공(단과대학)을 집중적으로 탐색하는 전공탐색과 다양한 전공과 동아리 활동을 체험하는 전공 및 동아리체험, 학부모 대상의 상담과 특강, 교사 대상 모의평가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여러 전공과 동아리를 체험해 보는 자유 프로그램에는 2809명이 참여를 신청했으며, 교사들의 인솔로 각 단과대학별 2개 정도의 전공을 하루 동안 심도 있게 탐색하는 프로그램에는 전국 158개교에서 943명이 참여한다. 또 학부모 25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학생의 효과적 관계유지 방법’에 관한 특강을 진행하며 인솔교사 86명에게는 ‘입학사정관전형 서류 평가 안내와 모의평가’를 주제로 특강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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