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수상업체는 총 43개 업체로 장금상선, 대룡해운 등 선사 15곳과 경평물류, 중부물류 등 창고업체 5곳, 대한통운, 범한판토스 등 포워딩업체 23곳 등이다. 지급기준은 컨테이너 정기선사 및 카페리 선사의 컨테이너 처리실적에 따른 볼륨 인센티브와 신규 항로개설 인센티브, 포워더 보세창고업체를 대상으로 한 FCL, LCL화물 인센티브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장금상선 및 한국머스크, 한진해운, STX팬오션, 글로비스, SITC컨테이너라인스코리아, 두우해운, 연운항훼리, 삼민해운항공, 디메르코익스프레스 등의 기업인과 경기도, 평택시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최홍철 사장은 “1986년 LNG선이 처음 평택항에 입항하고 2000년 하반기 컨테이너선이 첫 취항한지 11년만에 국내 주요항만으로 성장했고,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53만5천TEU를 처리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이러한 성장에는 기업인들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평택항을 이용하는 기업인들에게 수익과 성장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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