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그린체크카드 출시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KB국민카드가 20일 ‘그린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이용에 따른 최고 10% 포인트 적립 혜택과 더불어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대중교통·대형마트·인터넷쇼핑몰(G마켓, 옥션, 인터파크, 11번가, 롯데닷컴, 신세계몰) 이용금액의 최고 10%가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된다.

환경마크나 탄소성적표시 제품 구매 시 해당 제품가격의 일정비율이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된다. 할리스커피, 일동후디스 등 약 16개 에코머니 가맹점 이용 시 이용금액의 1~5%가 에코머니 포인트로 추가 적립된다.

특히 에코마일리지 제도(www.ecomileage.seoul.go.kr) 또는 탄소포인트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회원가입 후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 참여 고객에게는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서울시는 연간 최대 10만 에코머니 포인트를, 기타 지방자치단체는 연간 최대 7만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적립된 에코머니 포인트는 KB국민카드의 포인트리로 전환(5000점 이상 보유 시), 에코머니 홈페이지에서 현금 전환(2만점 이상 보유 시),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에서 인출(1만점 이상 보유 시), 에코머니 가맹점에서 포인트 결제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에코머니 적립내역과 사용내역은 에코머니 홈페이지(www.ecomoney.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밖에 전국 32개 국립공원 직영야영장 50% 할인, 산림청 산하 36개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 면제, 세종문화회관 자체예술단공연 20% 할인 등 12개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178개 시설물 이용 시 무료 입장 및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KB국민카드는 그린체크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 내달 말까지 이 카드를 발급 받고 행사기간 동안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총 125명을 추첨해 1등(5명) 아이패드2 Wifi + 3G, 2등(20명) 기프트카드 5만원, 3등(100명) CGV 영화권 2매를 각각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