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인대, 희토류 채굴제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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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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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신화왕(新華網)에 따르면 지난 10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全國人民代表大會 이하 ‘전인대’)에서 희토류 채굴을 제한하는 방안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인대는 폐광된 희토류 광산을 복구시키는데 10억 위안이 필요하며, 희토채굴로 인한 환경오염 처리비가 약 380억 위안이 들어간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채굴을 제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중국이 세계 희토류 최대보유국이지만 여전히 채굴 기술력이 부족하고, 무분별하게 채굴된 희토 광물들이 저가에 팔려 수지타산이 안맞는 등 문제가 발생한 것도 채굴제한을 하게 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중국정부는 향후 희토 채굴에 의해 발생된 환경오염개선에 투자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희토류의 저가 공급 시대를 접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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