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하성면, 마을별 클린데이 운영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김포시 하성면(면장 한춘하)은 새 봄을 맞아 마을별 클린데이를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클린데이는 분기별 1회 31개 마을이 자율적으로 시간을 정해 마을 대청소와 재활용품 분리, 마을 진입로 환경정비, 꽃길가꾸기 등을 시행하는 행사다.

지난 3월 2일 마곡2리와 봉성2리 대청소를 시작으로 6일에는 석탄4리, 7일과 12일에는 원산3리와 석탄2리가 운영했다.

하성면은 각 담당마을 면직원과 환경미화원들도 적극 참여해 청소도구를 지원하고 부피가 큰 폐기물은 처리반을 구성해 즉시 수거하는 등 적극 장려하고 있다.

한춘하 면장은 “봄을 맞아 태산패밀리파크와 전류리 포구를 방문하는 외지인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며 “마을별 클린데이와 사계절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 등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고장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