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1사.1하천 정화활동 전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지난 15일 대야동 신천에서 시민단체(시흥시 새마을회 ,시흥의제 21, 시흥녹색포럼, 명예환경감시원 등), 군부대(제6060부대, 제7880부대, 제7578부대)와 봉사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군이 함께하는 1사.1하천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동절기 하천에 퇴적된 쓰레기와 해빙기로 접어들면서 발생한 하천 내 퇴적된 이끼류 및 수로에 쌓인 이물질을 제거하고 잡석을 정리하는 등 하천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악취발생 예방 및 수질정화에 초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하천변에 자라고 있는 가시박 넝쿨 등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코스모스와 유채꽃 등을 심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수변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이번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민.관.군이 함께하는 1사.1하천 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증가함에 따라 1사.1하천 정화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대하고 깨끗한 수(水)환경 가꾸기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