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보건소 “임산부 출산교실 운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보건소(소장 김규일)가 임산부의 건강하고 안전한 분만을 위해 다음달 8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금촌3동 주민자치센터와 문산드림스타트에서 출산을 앞둔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분만을 도모하기 위한 출산교실을 운영한다.

4주간 산모의 건강관리, 순산을 위한 분만법, 모유 수유교육, 신생아 육아법 등 임산부가 알아야 할 부분에 대하여 전문성 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파주시보건소는 매년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임신기의 출산 교육이 분만 및 육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홍보하여 임산부의 건강하고 안전한 분만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를 확립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모자보건관계자는 “신생아 모형을 갖고 모유수유 및 출산준비교육을 시행해 미리 신생아를 돌보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