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글로벌 경제인 네트워크 상설화와 2012 고양국제 꽃박람회...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역대 최대의 고양국제꽃박람회, 일일 최대의 누적관람객수, 2,400만 달러의 수출계약 체결, 전국 최초의 글로벌경제인 네트워크 구축 도시 등 고양시가 연일 최고, 최초의 기록으로 고공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고양시는 민선 5기 최성 시장 취임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달성하고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를 위해 2010년 미국방문을 시작으로 유럽, 남미 등을 방문하여 고양국제꽃박람회와 국제도시로서 고양시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경제단체, 경제인·한인회 등을 대상으로 고양글로벌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에 큰 공을 들여왔다.

이러한 해외 방문 성과는 30만 평의 호수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억 꽃송이의 봄꽃의 대향연, 세계 올림피아드 축제 2012 고양국제꽃박람회기간 중 러시아와 일본, 네덜란드 등 6개국과 2400만 달러의 수출 계약 체결 성과를 거두게 되었고 올해 목표인 3천만 달러를 거든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중에는 장홍근 2012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 등 세계한인회장과 킨텍스 대표, 기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양글로벌경제인 네트워크 액션플랜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해 10월 글로벌 문화대축제시 출범한 고양글로벌경제인 네트워크를 실질적으로 조직화 하고 운영위원들의 실질적인 활동으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되었으며 지난달 27일 개최된 비즈니스컨퍼런스에서 화훼분야, 킨텍스 활성화 부분 등 파트별로 구체적인 논의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최성 고양시장은 “현대사회는 각종 정보 통신의 기술의 발달로 하나의 지구촌으로서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되어 지구 자체가 하나의 일일 생활권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고양글로벌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킴으로서 5대양 6대주에서 세계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해외 한인회장님과 국내 외 경제인 대표분들 모두가 서로 긴밀한 의사소통과 정보교환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