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여수 박람회서 사람 냄새나는 ICT 전시관 운영

2012 여수 박람회에서 선보일 SK텔레콤관 전경 [사진제공=SK텔레콤]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SK텔레콤은 SK그룹을 대표해 ‘행복_구름(we_cloud)’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일 개막하는‘2012 여수 세계박람회’에서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행복_구름은 참여·소통·공감으로 사람과 기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상이 모두 행복해지는 세계를 뜻하는 말로 정보통신기술(ICT)의 미래와 자사의 비전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관은 참여·소통·공감을 상징하는 구름 모양의 3층 건물이다.

1층에서는 생활 속에 스며든 SK텔레콤의 첨단 ICT를 선보이고 2층은 감성적 기술로 실현한 미디어 예술을 보여준다.

3층에는 1000명의 일반인들의 참여한 영상 ‘아름다운 강산’을 감상할 수 있는 4면체 영상관을 갖췄다.

이 전시관은 관람객이 직접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등 체험형 콘텐츠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여수박람회 기간에 전시장 일대를 비롯한 여수시 전체를 ‘롱텀에볼루션(LTE) 특별구역’으로 지정하고 완벽한 LTE 망을 구축해 세계 최고 수준의 LTE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