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8일 대전 홈 개막 경기…행사 '풍성', 선물 '팡팡'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오는 8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리는 홈개막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갖는다.

한화는 KIA와 치를 8일의 경기를 'We are the Eagles Family'라는 테마로 정하고 각종 이벤트와 풍성한 경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우선 야구장 진입로는 한화의 구단 역사를 손쉽게 알아보는 '이글스로드'로 꾸며진다. 특히 1매표소 앞에는 야구 체험존과 프리허그존, Big3포토존, 응원메시지 트리가 조성돼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입장관중을 대상으로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가 진행되고, 환경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승리의 태양에너지'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오렌지색 풍선도 증정된다.

오후 5시 40분 성우 안지환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공식행사에서는 계룡대 군악의장대 공연과 '2012 독수리의 꿈!'을 주제로 영상과 군무, 승리기원 세레모니가 펼쳐지며 레인보우 어린이합창단의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이날 애국가 제창은 대전지역 어린이 합창단이, 시구는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이 맡는다.

더불어 한화 후단은 특별경품으로 아이패드를 추첨 지급하고, 첫 득점 시 응원단상에서 '쿠베선글라스' 100개를, 한화 선수단의 첫 홈런볼을 잡은 관중에게는 아시아나항공 해외 항공권을 제공한다. 또한 입장관중에게 오렌지 1,000개와 어버이날 기념으로 옥션에서 협찬하는 카네이션 브로치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