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기술표준센터 출범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은 국내외 한의학 분야 표준화를 주도할 한의기술표준센터 준공식을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의기술표준센터는 지하 1층ㆍ지상 1층의 동물자원동과 지상 3층의 표준센터동로 꾸며졌으며 건물면적은 5860㎡다.

동물자원동은 동물 실험실과 한약자원 수장고로 활용된다.

표준센터는 근거중심의학(EBM) 기반의 한의기술 품질과 안전성, 신뢰성, 효과성 수준을 높이는 연구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한의기술표준센터는 앞으로 현대과학 기반에서 한의학 과학화, 객관화, 한약재의 규격에 대한 명확한 기준 마련, 한방의료기기 관련 표준 확보 등 한의학과 관련된 다양한 표준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