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3거래일째 하락...‘실적우려+외인매도’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삼성전자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55%(4만2000원) 내린 11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최근 3거래일간 9% 가량 빠진 것이다.

CS, 제이피모간,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매도 상위 창구를 차지하고 있다.

김형식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은 매출 51.27조원, 영업이익 6.92조원으로 기존 전망치보다 하향 조정됐다”며 “2분기 실적을 하향 조정한 이유는 글로벌 매크로 변수로 인해 IT 세트의 2분기 수요가 기대보다 약세이며 PC 디램 가격 상승폭이 예상보다 둔화됐고 갤럭시S3 부품 부족으로 본격적 출시가 3분기로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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