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인천·김포 물류단지 내 45필지 공급

공급 예정가 60억~1235억3200만원선

인천·김포물류단지 위치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K-water(한국수자원공사·사장 김건호)가 이달 중 인천·김포 물류단지 내 45필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인천터미널물류단지 26필지 34만2396㎡, 김포고촌물류단지 19필지 8만444㎡로 총 44만2840㎡ 규모다.

인천터미널물류단지는 남측 물류시설 4필지, 북측 물류시설 10필지, 가공제조시설 5필지, 근린생활시설 7필지 등이다. 공급 예정가는 60억~1235억3200만원선이다. 근린생활시설(입찰)을 제외하고 모두 추첨 방식으로 공급된다.

경인항·인천항과 가깝고 인천국제공항과는 19km, 김포국제공항은 15km 거리여서 항공 운송이 수월하다. 배후도시인 청라지구는 불과 3km 떨어져 있다.

2017년에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북청라 IC와 바로 접속되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검암 I.C가 2013년 개통 예정이다.

김포고촌물류단지는 숙박·위락·숙박시설 각 1필지, 복합시설 4필지, 가공제조시설 2필지, 근린생활시설 10필지 등이 공급된다. 가공제조시설은 추첨 방식이고 나머지는 입찰로 진행된다. 공급 예정가는 77억4200만~534억5700만원선이다.

서울 명동까지 17km, 김포국제공항이 3km 거리다. 올림픽대로·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아라마리나 요트시설이 들어서고, 핵심 입주시설인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연면적 16만5000㎡)이 2014년 오픈 예정이다.

분양은 K-water 경인아라뱃길사업본부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K-water 온라인청약시스템(http://land.kwater.or.kr) 분양공고를 참고하거나, 물류마케팅팀(02-2150-0718~9, 072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