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비보이(B-Boy) 대회 안방에서 감상

KBS N Sports, ‘R16 KOREA 2012’ 16~18일 녹화 중계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비보이의 배틀쇼가 대한민국 안방에서 펼쳐진다.

스포츠 전문채널 KBS N Sports는 16일 새벽 1시부터 3일간 세계 5대 비보이(B-Boy) 대회인‘R16 KOREA 2012 세계 비보이 대회(이하 R16 KOREA 2012)’를 녹화 중계 방송한다. 17일에는 비보이 솔로 부문 8강전~결승전 및 비보이 퍼포먼스가, 방송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크루배틀 8강전 및 크루배틀 4강~결승전이 연이어 방송된다.

KBS N Sports은 그동안 전 세계 주요 비보이 대회를 지속적으로 중계하며 국내 비보이 문화를 선도하는 방송 채널로써의 입지를 굳혀왔다.

한편 ‘R16 KOREA 2012’는 전 세계 16개국의 정상급 비보이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대회 홍보대사 박재범의 힙합 콘서트, 울랄라 세션의 쇼케이스 등의 특별 공연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